* 외국에서 혼인한 경우

외국의 방식에 의하여 혼인이 성립되었음을 증명하는 서면(당해국유관기관 발행의 혼인증서)의 등본을 그 지역을 관할하는 대한민국 재외공관의 장(외국주재 대사, 공사, 영사 등)에게 제출하여야 하나, 혼일을 한 외국의 지역이 대한민국 재외공관의 관할에 속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본적지 시(구).읍.면장에게 혼인증서의 등본을 발송하면 된다.

* 양쪽이 재외국민일 경우 협의이혼방법
당사자 쌍방이 재외국민인 때에는 그 거주지를 관할하는 재외공관의 장에게 협의이혼의사의 확인을 신청할 수 있다.

협의이혼의사의 확인은 원칙적으로 당사자 쌍방을 가정법원에 출석시켜 그 진술을 듣고 이혼의사의 존부를 확인토록 되어있다(호적법시행규칙 제87조 1항)

그러나 당사자 쌍방이 재외국민인 때에는 그 거주지를 관할하는 재외 공관장에게 협의이혼의사의 확인을 신청할 수 있고, 그 지역을 관할하는 재외공관이 없는 때에는 인접하는 지역을 관할하는 재외공관의 장에게 확인을 신청할 수 있다.동 시행규칙 제88조 제1항)

협의이혼의사의 확인을 신청 받은 재외공관의 장은 당사자 쌍방에게 이혼의사의 존부 및 미성년자인 자녀가 있는 경우에 그 자녀에 대한 친권행사자의 지정 여부를 확인하고 그 요지를 기재한 서면을 작성하여 기명날인한 후 이를 신청서에 첨부하여 지체 없이 서울가정법원에 송부하여야 한다(동 규칙 동조 제2항)

서류를 송부 받은 가정법원은 그 서류만에 의하여 이혼의사의 존부를 확인할 수 있고, 이혼의사가 확인된 때에는 가정법원은 확인서의 등본을 재외공관의 장에게 송부하여야 한다(동 규칙 동조 제3, 4조)

* 외국에서의 이혼신고

외국에 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그 지역을 관할하는 재외공관의 장에게 이혼신고를 할 수 있다(호적법 제39조) 재외공관의 장이 이혼신고서류를 수리한 때에는 1월 이내에 외무부장관을 경유하여 본인의 본적지 시 읍, 면의 장에게 발송하여야 한다(호적법 제41조)

*한쪽이 재외국민일 경우 협의이혼방법

남편이 외국에 있고 부인이 한국에 있을 경우

남편에게 그곳 공관장에게 협의이혼의사확인을 신청하도록 하거나 부인이 혼자서 서울가정법원에 협의이혼의사확인을 신청하면 됩니다.

1. 재외국민이 신청하는 경우

국내에 거주하는 배우자와 재외국민(재외국민등록법)에 의하여 등록된 대한민국 국민에 한하고, 일시 해외 체류자는 포함되지 않는다)이 협의이혼하고자 할 때에는 재외국민이 그 거주지역을 관할하는 재외공관의 장 또는 인접지역의 장에게 협의이혼의사확인을 신청하면 재외공관장은 신청서 및 진술서를 국내의 서울가정법원에 보내고, 법원에서는 한국에 거주하는 자를 소환하여 협의이혼확인절차를 밟는다.

2. 국내거주 배우자가 신청하는 경우

국내에 있는 배우자가 혼자서 서울가정법원에 협의이혼의사확인의 신청을 하면 서울가정법원에서는 외무부를 경유하여 재외국민이 거주하는 지역을 관할하는 재외공관장에게 협의이혼의사확인을 촉탁하여 그 회보의 기재로써 그 자에 대한 이혼의사의 확인에 갈음하게 된다(호적법시행규칙 제87조 제3항)

그리하여 법원이 교부해주는 확인서등본과 이혼신고서 3통 및 남자의 호적등본 1통, 여자의 복적 할 가의 호적등본 2통을 가지고 3개월 이내에 남편의 본적지, 시, 구. 읍.면사무소에 이혼신고를 하면 부부관계는 끝이 난다.